박종일기자
강동구 어린이 안전지킴이단원들 호르라기 부르기 <br />
학교별 1일 2인씩 3개조(6명)로 편성해 하교시간대인 오후 1시30~오후 4시 30분 ▲등·하굣길 교통 안전지도 ▲학교주변 배회하는 어린이 선도 ▲학교 통학로 놀이터 공원과 같은 취약지역 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지킴이 단원 전원이 활동 조끼를 걸치고 호각을 3초간 불며 어린이 안전을 다짐하는 이색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행사와 더불어 KBS 제2라디오 해피FM(106.1Mhz) ‘현장 노래방’ 방송 녹음이 진행된다.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강동구 어린이 안전지킴이 발대식과 활동을 전국 방송 홍보를 통해 어린이 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의식을 고취 시킬 예정이다.이해식 강동구청장(오른쪽)이 호르라기를 부르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어린이 안전지킴이 활동 홍보판넬 전시’가 강동구민회관 1층 현관~3층 강당 입구에서 열릴 계획이다. 그동안 안전지킴이들의 활동 내역 사진을 통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한편 구는 강동구 어린이 안전지킴이단을 2008년 3개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시범 운영, 2009년 6개교, 2010년 9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