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마감] FRB소식에 웃었다 긴축우려에 울었다 상하이 1.3%↓

[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중국 주가지수는 28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발표에 상승 출발했지만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이르면 다음주 기준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란 우려에 5일째 연속 하락했다.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74(1.3%) 하락한 2887.04에 거래를 마쳤다. 크레디스스위스 그룹은 이날 중앙은행이 다음달 2일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 예상했고 신은만국증권은 정부가 부동산 가격을 억제할 것이라 밝혔다.이에 따라 부동산 관련주인 폴리부동산그룹이 2.7% 하락하면서 주가하락을 이끌었다. 안강스틸은 순익 하락 발표 이후 2.4% 내렸다. 우칸 다중보험 펀드매니저는 “긴축조치가 강해질 것 같다는 악재가 주식시장을 짓누르고 있다”면서 “일부 산업 분야의 기업실적도 기대치에 못미쳐 하락할 여지가 크다”고 내다봤다. 이의원 기자 2u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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