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투어, 캠핑 카라반 사업 진출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자유투어는 최근 캠핑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수요에 맞춰 캠핑 카라반 전문 기업인 '홀리데이파크'와 함께 캠핑 카라반 사업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자유투어와 함께 사업을 진행할 홀리데이파크는 현재 파주, 청평, 도봉산, 안면도, 공주, 평창 등 전국 6곳에 오토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국에 100개소 이상의 카라반 단지를 개설할 계획이다. 자유투어는 국내외 인바운드 고객을 대상으로 캠핑 카라반 상품을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며 로하스파크 맴버십 회원들에게도 캠핑 카라반 이용권을 추가 혜택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자유투어측은 사업이 안정화되면 연간 매출액은 약 50억원, 영업이익 약 10억원 이상의 실적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캠핑 카라반은 이미 유럽이나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에 널리 보편화 돼 있으며 외부에서는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실내에서는 모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불편함없이 즐길 수 있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이번 사업진출을 계기로 이미 선진국에서 검증된 캠핑 카라반 사업을 기존의 콘도 캠프레저문화 발전과 함께 새로운 레저 트렌드로 자리잡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 리조트 사업은 '로하스파크', 캠핑 카라반 브랜드는 '홀리데이파크'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카라반 사업진출이 인아웃바운드 여행업, 리조트 개발 및 운영, 국내여행 등 글로벌레저포털기업으로 수직계열화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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