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SxC, 상하이모터쇼 '가장 아름다운 콘셉트카' 선정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2011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된 푸조의 콘셉트 모델 SxC가 중국 자동차잡지 '카&드라이버'가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 콘셉트카 부문'을 수상했다.27일 푸조에 따르면 미아오 준 중국 카&드라이버 편집장은 SxC 컨셉 모델에 대해 “우아함과 순수함 그리고 역동성이 푸조만의 독창적인 언어로 잘 표현됐다”면서 “특히 중국 시장을 타겟으로 현지에서 디자인된 게 인상적이며, 푸조 자동차 디자인 역사에서 가장 매력적인 차량으로 기록될 만 하다”고 말했다. SxC는 지난해 10월 상하이에 문을 연 PSA 그룹의 테크니컬 센터에서 중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이번 상하이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특히 푸조는 SxC를 통해 자사 처음으로 가솔린 HYbrid4 기술을 공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가솔린 하이브리드 'HYbrid4'에는 앞 구동계에 1.6리터 THP 엔진이, 뒷 구동계 전기 모터가 장착돼 최대 313마력의 힘을 낸다. 카&드라이버는 1995년 처음 발간됐으며, 매달 50만부 이상을 발행하는 중국 대표 자동차 전문지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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