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아이돌스타' 노승열(20ㆍ타이틀리스트ㆍ사진)이 더스틴 존슨(미국)과 장타 대결을 펼치게 됐는데…. 발렌타인챔피언십 대회조직위원회는 27일 노승열과 존슨, 어니 엘스(남아공)를 한 조로 묶어 '흥행조'로 편성했다.세계랭킹 12위 존슨은 특히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드라이브 샷 평균 비거리 부문 3위(307.6야드)에 오를 정도로 장거리포로 유명해 갤러리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낮 12시20분 1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바로 뒷 조에서 양용은(39ㆍKB금융그룹)이 2009년 우승자 통차이 자이디(태국), 지난해 원아시아투어 상금왕인 량원충(중국)과 대장정에 돌입한다. '세계랭킹 1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이안 폴터(잉글랜드),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와 28일 오전 7시20분 10번홀에서 첫 티 샷을 날린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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