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그하우스, 초경량 러닝화 '아주리' 출시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버그하우스(www.berghauskorea.co.kr)가 거친 산악 지형에서 러닝을 즐기는 데 적합한 초경량 러닝화 ‘아주리(Augury)’를 선보인다.27일 버그하우스에 따르면 ‘아주리’는 산길이나 시골길, 오솔길 등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트레일 러닝(trail-running)용 등산화다. 메쉬(mesh) 소재를 사용해 일반 등산화보다 무게가 가벼우면서도 땀을 빠르게 흡수하는 흡습성과 배출하는 통기성이 좋아 착화감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발가락 부분의 고무와 뒤꿈치의 크래들이 내구성을 향상시켜 외부 충격으로부터 발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며 발목을 감싸는 입체적인 패턴이 안정적인 산행을 도와준다.특히 버그하우스의 혁신적인 기술인 ‘옵티스터드 그립(OPTI-STUD Grip)’이 신발 밑창에 적용됐다. 3개의 꼭지점으로 이루어진 밑창 돌기가 미끄럼을 방지해 접지력이 뛰어나며, 걷거나 달릴 때 하중을 분산시키고 충격을 흡수해준다. 등산은 물론 트레킹이나 조깅 등의 활동적인 레포츠에도 적합하다.오렌지나 라이트 블루 같은 산뜻한 컬러에 지그재그 패턴을 매치해 캐주얼하고 세련된 감각을 강조했다. 남성용은 오렌지와 골드, 여성용은 와인색과 라이트 블루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2만 9000원이다.버그하우스 엄재은 브랜드장은 “산길처럼 포장되지 않은 길을 달리는 트레일 러닝은 일반 달리기보다 부상 당할 위험 요소가 많으므로 무엇보다 기능성이 강화된 제품을 착용해야 한다”며 “버그하우스가 선보이는 ’아주리’는 트레일 러닝화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가벼움과 착용감, 접지력은 물론이고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더해 일상 생활에서도 패셔너블하게 신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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