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남 GKL 사장 '소통은 창조적 경영의 핵심 수단'

GKL, 25일 서울 삼성동 '세븐럭 서울강남점'서 소통경영 선포식 개최

권오남 GKL 사장이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세븐럭 서울강남점’에서 열린 ‘소통경영 선포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GKL(대표 권오남)은 25일 서울 삼성동 '세븐럭 서울강남점'에서 '소통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올해 GKL의 경영방침의 하나인 '조직의 소프트 파워 증진'의 실천에 따른 것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내 소통을 강화해 효율성 높은 조직을 구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권오남 GKL 사장은 선포식 기념사를 통해 "소통은 공감하고 협력하는 창조적 혁신활동으로 조직목표 달성을 위해 구성원의 일체감과 결속력을 이끌어내는 핵심 수단"이라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소통하는 경영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이어 GKL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영자는 간결하고 핵심적인 메시지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한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 ▲조직 내 다양한 의견에 대한 경청과 조율 ▲직원의 고충 이해 노력 ▲칭찬과 포용, 개방적 협력 마인드 등 '전략적인 다섯 가지 관점'이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KL은 이날 소통경영 선포식과 더불어 기업용 SNS 서비스인 '야머'(Yammer)를 도입했다. 임직원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부서간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는 소통 활동으로 야머를 적극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GKL은 야머 도입을 통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으로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직급과 세대를 초월한 수평적 의사소통 확대 및 형식과 틀을 깬 열린 소통 체제로 시너지를 제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GKL은 SNS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 이전에 팀장들을 대상으로 도입 취지 및 자유로운 소통문화를 위한 정책 등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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