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욱한 나PD, 스태프 80명 입수 걸고 족구대결 '파격제안'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80인분 ‘밥차’를 놓고 ‘1박2일’ 멤버들과 제작진이 피말리는 사투가 벌어졌다.2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경남 남해를 배경으로 멤버들과 제작진의 불꽃튀는 대결이 그려졌다.이날 멤버들은 “우린 만날 쫄쫄 굶는데, 맛있는 밥차를 통해 식사를 제공받는 스태프들은 각성하라”고 내기를 제안했다.긴장감 속에 시작된 경기에서 ‘1박2일’ 멤버들은 이수근과 이승기의 활약으로 전반전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앞서갔다. 하지만 이대로 물러날 제작진이 아니었다. 회심의 반격을 통해 제작진은 2골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바짝 따라 붙었다. 후반전에도 이승기와 이수근의 실력은 빛이 났다. 위기에 처한 순간 그들은 2골을 합작하며 최종스코어 5-2로 제작진을 눌렀다. 이 과정에서 메시를 뛰어넘는 이수근의 환상적인 드리블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1박 2일의 기성용, 이승기의 놀라운 축구실력이 눈길을 사로잡았다.패배를 한 제작진 대표 나영석 PD는 스태프 80명 전원 입수를 걸고 족구 대결을 제안했다. 나PD의 갑작스런 제안에 스태프 전원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나PD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고 사상최대 맞대결의 성사됐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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