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티지] 도널드 '가자, 넘버 1~'

3라운드 1타 더 줄여 여전히 1타 차 선두, 퓨릭 2위서 추격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루크 도널드(잉글랜드ㆍ사진)의 시즌 2승과 세계랭킹 1위 등극이라는 '두 마리 토끼사냥'이 완성되고 있다.도널드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아일랜드 하버타운골프링크스(파71ㆍ6973야드)에서 이어진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를 보태 여전히 1타 차 선두(11언더파 202타)를 달리고 있다. 짐 퓨릭(미국)이 2위(10언더파 203타)에서 호시탐탐 역전을 노리고 있다.도널드는 2번홀(파5) 더블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4개의 버디(보기 1개)를 솎아내며 스코어를 만회했다. 전반 3, 5번의 '징검다리 버디'로 잠시 선두에 나서기도 했던 퓨릭은 후반 제자리걸음으로 다시 2위로 밀려났다. 브랜든 디종(짐바브웨)과 스콧 버플랭크(미국)가 공동 3위(9언더파 204타)에서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한국은 재미교포 케빈 나(28ㆍ한국명 나상욱ㆍ타이틀리스트)가 2타를 까먹어 공동 45위(2언더파 211타)로 순위가 뚝 떨어졌다. '최연소 PGA멤버' 김비오(21ㆍ넥슨)는 공동 62위(1오버파 214타), 위창수(39)는 공동 68위(2오버파 215타)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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