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영화 상승세 제동? '분노의 질주' 개봉 첫 날 1위.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상승세를 이어가던 한국영화에 제동이 걸렸다. 21일 영화 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지난 20일 할리우드 블록버스트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이하, 분노의 질주5)’가 개봉 첫 날인 지난 20일, 총 4만 9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줄곧 1위를 차지했던 '수상한 고객들'이 2위로 내려앉았다.하지만 한국영화의 상승세가 꺽인 것은 아니다. 박스오피스 5위권 내 한국영화가 2,3,4위를 차지하고 있고 10위권 내에도 5편의 한국영화가 들어있는 것.특히 지난 20일 개봉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개봉 첫날 4위에 올랐고 '나는 아빠다' 또한 입소문을 타고 점점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당분간 한국영화의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한편 류승범 주연의 '수상한 고객들'은 지난 20일 3만 504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44만 2282명을 기록했다. 이어 3위는 송새벽·이시영 주연의 '위험한 상견례'가 같은 기간 2만 828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92만 2707명으로 이번 주 내 200만명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또한 4위는 김갑수·배종옥 주연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개봉 첫 날 1만 45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만 6353명을 기록했다.5위와 6위는 ‘제인 에어’와 '나는 아빠다'가 자리했다.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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