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보건복지부는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마음잇는 봉사'의 하나로 대한적십자사 소속 자원봉사자 5277명이 전국 독거노인을 한 달에 한 번 방문해 말벗봉사와 후원품 전달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은 독거노인의 정서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간기업 및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주기적으로 안부확인 전화(사랑잇는 전화)를 드리고, 가정방문 활동(마음잇는 봉사)을 펼치는 프로젝트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1월 말부터 현재까지 안부확인 전화를 통해 1만3000명의 독거노인 중 연락이 되지 않는 291명에 대해 긴급출동 방문 등으로 안전을 확인했다.복지부 관계자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1661-2129)를 통해 민간기업과 단체의 참여를 유도해 마음잇는 봉사를 연내 10만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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