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장애인 여성 3명을 고객지원센터 금융 상담직으로 신규 고용했다고 18일 밝혔다.미래에셋생명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구직역량강화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장애인 모집, 선발 및 기능테스트를 실시해 중증 여성 2명, 경증 여성 1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사내 규정을 개정, 업무 지원을 위한 기능직을 신설하고 장애인을 위한 직무를 개발해 아웃소싱을 인소싱으로 전환한 미래에셋생명은 4월 중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모집 대행을 의뢰해, 총무, 방카영업본부, 계약관리본부 등 3개 부서에 남성 장애인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이상걸 미래에센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고객지원센터의 상담원이 여성으로만 구성돼 있는 인적 구조의 특성상 남성 장애인 채용이 쉽지 않은 것이 사살이나, 장애인 채용을 위한 꾸준한 고민과 적합 직무 개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한다"며 "이번 장애인 고용뿐 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채지용 기자 jiyongch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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