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PGA투어 합류해 12개 대회만에 '우승컵', 김비오 공동 51위 그쳐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브렌든 스틸(미국ㆍ사진)이 발레로텍사스오픈(총상금 620만 달러)에서 '깜짝 우승'을 일궈냈다.스틸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TPC(파72ㆍ7522야드)에서 끝난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더 줄여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정상에 올랐다. 찰리 호프만과 케빈 채펠(이상 미국) 등 공동 2위 그룹(7언더파 281타)을 1타 차로 제압한 신승이다. 스틸은 지난해까지 2부 투어격인 네이션와이드투어에서 활약했던 선수. 상금랭킹 6위로 PGA투어에 합류해 12개 대회 만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라운드 당 평균 26개의 '짠물퍼팅'이 우승의 동력이 됐다. 우승상금이 111만6000 달러다. 한국은 '최연소 PGA멤버' 김비오(21ㆍ넥슨)가 공동 51위(5오버파 293타)에 올랐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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