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유정복 농식품부 장관 뉴질랜드 방문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유정복 장관이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뉴질랜드를 방문한다고 15일 밝혔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양돈, 한우 등 축산단체장과 함께 뉴질랜드의 방역시스템, 축산물 유통 및 가공 등 축산 현장 시찰을 통해 4월말 발표예정인 '가축방역체계 개선 및 축산업선진화 세부실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유 장관은 18일 뉴질랜드 농림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양국 간 가축질병 방역체계 협력방안과 협동조합 정책 및 운영방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또 뉴질랜드 낙농협회 회장, 농민연맹 회장, 뉴질랜드식육협회 회장 등을 만나 뉴질랜드 농업의 경쟁력 유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세계 낙농제품 시장의 3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협동조합 '폰테라' 유가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아울러 유 장관은 소 사육농가, 키위농가 등 농업현장 시찰과 현지에 진출한 원양수산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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