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의약품 정보를 검색·활용하고 간편하게 부작용 보고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 의약도서관'(가칭) 개발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에 따라 의약품의 효과와 부작용 및 낱알식별 정보 등 종합적인 의약품 안전정보 데이터베이스(DB)와 전용 홈페이지(온라인 의약도서관)를 구축하게 된다. 식약청은 이를 기반으로 정보검색, 부작용 보고 등을 모바일로 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전문가용 의약품 설명자료, 긴급한 의약품 안전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는 전자책(Mobile e-KiFDA book)도 개발할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는 2012년부터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부정·불량 의약품 정보 및 부작용 정보 등을 소비자 스스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면서 "의약품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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