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아마추어 최강전' 개최

문경안(왼쪽) 볼빅 회장과 이준기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회장.

국산골프볼 제조업체 볼빅이 '코리아 아마추어 최강전'을 개최한다.볼빅은 11일 경기도 성남시 본사에서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3년간 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음달 9일부터 5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친 뒤 9월19일과 20일 결선이 치러진다. 결선에는 지역별 각 24명씩 총 120명이 진출하며 36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볼빅 볼을 공인구로 사용해야 하며 우승자에게는 기아자동차 K7 1대가 제공될 예정이다. 연맹에 등록된 아마추어 선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국내 골프산업이 프로 대회에만 후원이 치우쳐 안타깝다"며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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