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 대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일제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조리·판매업소에 대해 11일부터 22일까지 일제히 위생 점검을 한다. 그린푸드 존(Green Food Zone)이라고도 하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초·중·고) 매점과 학교 주변 200m 이내 통학로에 있는 문방구·슈퍼마켓 등에서 부정·불량식품, 건강저해식품, 유해첨가물 식품 등 판매를 금지시키는 제도다.점검반은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 22명과 공무원으로 구성,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취급업소 353개 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 식품안전 점검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과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기타 표시기준, 보관기준과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여부 등으로 위해우려제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실시한다.점검 시 점검기준을 위반한 부적합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식품 취급업소에 시정토록하고 미시정 사항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한다.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검검대상 업소에 대해 점검목적, 내용 등을 사전 예고, 예고기간 동안 건전한 긴장감을 조성, 관련 업소에서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점검 시 우수업소에 대해 현장에서 감사장을 전달하며 단속 결과 위반사례별 분석을 통해 현행 제도상의 문제점 도출, 개선방안 등을 발굴, 정책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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