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BDS 韓사업 총괄에 김성완 부사장

김성완 부사장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보잉은 6일 디펜스·우주·안보(BDS) 부문 한국 사업 담당으로 김성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김 부사장은 보잉 BDS 부문의 한국 세일즈 및 마케팅 전략 개발과 실행을 총괄한다. 김 부사장은 보잉 상용기 부문의 중국 및 한국 세일즈 담당으로 자리를 옮긴 그렉 렉스턴 부사장의 뒤를 이어 현 직책에 임명됐으며 근무지는 서울이다. 보잉 BDS 부문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업 개발을 총괄하는 송지섭 부사장은 "김 부사장은 28년 간 방위 산업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라며 "보잉은 그의 리더십을 통해 한국 고객 및 업계 파트너들과 50년 이상 지속해 온 협력 관계를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보잉에 입사하기 전, 김 부사장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삼성물산, 삼성항공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엘세군도에 위치한 휴즈 에어크래프트사에서도 8년 동안 근무했다.보잉의 BDS는 세계 최대의 우주 방위 사업체이자 군용기 제작사 중 하나. BDS의 본사는 세인트루이스에 있으며 전 세계 6만6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사업 규모는 약 320억달러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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