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중단, 인터넷 중독 청소년 도와 드립니다!

관악구 청소년상담지원센터 개원...개인 집단 전화 사이버상담실 등을 설치, 전문적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CYS-Net)을 구축해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상담지원센터를 4일 문 열었다.관악구 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전문적으로 종합 청소년상담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림경로당 건물 2층에 연면적 152.73㎡ 유휴공간을 개보수, 개인·집단·심층상담실, 심리검사실 등을 한다.또 청소년 전문상담원이 배치돼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전화·사이버상담실을 설치, 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 사회·가정으로 복귀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청소년상담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앞으로 학교-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체계적 발굴시스템을 중점적으로 구축, 장기결석 학업중단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중단 없는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최근 문제가 되는 사이버 중독을 예방·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네트워크화해 학업중단·가출·인터넷 중독 등 위기에 놓인 청소년에 대해 전문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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