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갤러리아 백화점이 1일부터 시작된 정기세일에서 기분좋은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4일 갤러리아 백화점은 봄 정기세일 첫 사흘 동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 정기세일에 참여하지 않은 명품 브랜드도 두드러진 실적 증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갤러리아 백화점은 경기 지표를 반영하는 의류 부문에서 고른 매출 증가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유니섹스 캐주얼 29% 매출신장을 보였고, 영캐릭터와 신사정장이 각각18% 매출이 늘었다. 또 봄 나들이 및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스포츠·레저용품의 매출이 30% 늘었고, 웨딩 시즌과 봄 맞이 집 단장용품 수요로 인해 가전과 가구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9%, 56% 증가했다.정기세일 브랜드는 아니지만 명품 브랜드의 실적도 크게 늘었다. 돌체앤가바나, 지방시, 휴고보스 등 명품 숙녀는 봄 신상품 의류 판매호조로 37% 증가하며 전체 명품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구찌, 페라가모 등 프리스티지 명품도 33%의 매출신장을 기록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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