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올해도 SK와이번스와 그린스포츠 확산'

이태용 에관공 이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신영철 SK와이번스 사장(왼쪽 두번째)에 탄소중립 참여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br />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지난 2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 프로야구 개막식에 참석해 SK와이번스 신영철 사장에게 탄소중립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에관공과 SK와이번스는 지난 2010시즌에 프로야구와 에너지절약을 접목시킨 '그린스포츠'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왔다. 이번 탄소중립 인증서는 한 시즌동안 문학경기장 내에서 발생된 이산화탄소를 553t가량 감축했다는 실적을 인정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너지절약에 앞장서온 SK선수단 대표 박정권 선수와 대학생 대표 백종수 양에게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됐다.한편, 이날 문학경기장 앞 광장에서는 에관공 주최로 그린랜드, 그린놀이터, 그린 타임머신으로 구성된'녹색성장 이동체험관'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녹색생활을 체험하게 했으며, 경기장 내에서도 야구응원과 에너지절약 메시지를 함께 담은 피켓을 들고 에너지절약 실천 캠페인을 벌이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태용 에관공 이사장(왼쪽 두번째)이 SK와이번스 박정권 선수(왼쪽 세번째)에게 그린봉사대 김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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