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코스피지수가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을 깼다. 외국인이 실적 개선이 예측되는 금융종목과 저평가된 IT업종 위주로 강력한 매수세를 보여주며 장을 이끌었다. 현직 지점장들은 외국인이 주도하는 시장에서는 지수가 예상과 달리 움직이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가급적 보수적이고 방어적인 투자자세를 유지하면서 한 박자 쉬어가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환율이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했던 1100원선이 무너진 이후 앞으로 방향성에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3일 증권정보업체 굿세이닷컴(www.GoodSay.com)이 현직 지점장 40여명으로부터 추천종목을 받은 결과, 삼성물산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뒤를 이어 효성 두산인프라코어 동부하이텍 대륙제관 기아차 순으로 다수의 추천을 받았다. 젠트로 대봉엘에스도 여러 지점장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주 지점장 추천주 중 주간최고수익률은 테스(12.33%)였다. 송원산업(7.95%), 하이닉스(6.69%), 삼성물산(5.88%), 기아차(4.35%), 인텍플러스(4.23%) 등도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베스트 지점장은 SK증권 마산지점 서문수 지점장이었다. 5종목 합계주간수익률 57.05%를 기록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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