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서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올해 안에 금리 올려야'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찰스 플로서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1일 올해 안에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플로서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펜실베니아 해리스버그에서 "인플레 기대가 높아지는 것, 경기 회복세가 속도를 더해 가는 것 등은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고 출구를 고민해야 한다는 신호"라고 밝혔다.양적완화 정책을 종료하고 금리 인상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로 매파로 분류되는 플로서다운 발언이라고 할 수 있다.그는 연준이 올해 안에 금리를 인상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틀림없이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내 마음속 일정표에는 있지만, 금리인상 여부는 향후 몇 달간의 경기회복세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날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네아폴리스 연은 총재도 "추가 양적완화는 필요 없으며 올해 하반기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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