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여성 구정평가단, 구정 자문한다

'서대문구 여성 구정평가단' 구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4월 1일 오후 2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대문구 여성 구정평가단’ 위촉식을 갖는다. 여성구정평가단은 여성의 섬세함으로 구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해 직접 평가하기 위해 위촉됐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구정에 관심이 있는 만 20세 이상 60세 미만 여성으로 지난 2월 한 달 동안 동 주민센터와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종 50명을 선정했다. 여성 구정평가단의 임기는 2012년 말까지로 서대문구 조직에 따라 ▲주민자치 ▲경제재정 ▲복지문화 ▲환경도시 ▲건설교통 ▲보건의료 총 6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평가단은 서대문구 주요 업무 중 ▲지역 순방의 날 운영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 ▲영유아플라자 설치 운영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에너지 절약 방안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 ▲보건 분소 확충 업무를 조언하게 된다. 또 향후 분과별 회의를 통해 구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수요자 입장에서 점검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여성 구정평가단이 제시하는 아이디어와 정책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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