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반도체설계(팹리스) 전문업체 다믈멀티미디어(이하 다믈)는 최근 일본 차량용 AV 전문업체인 다나신 전기(TANANSHIN TENKI)사와 차량용 멀티미디어 반도체 개발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에 따라 다믈은 다나신 전기의 차량용 AV세트를 개발하고, 관련 반도체를 공급한다. 지난해 말부터 개발을 진행해 온 다믈은 오는 4월 말이면 제품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이번 계약으로 다믈은 유상개발비 10만 달러 외에도 올해만 100만개 가량의 반도체 공급을 예상하고 있다. 다믈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공급물량을 늘려갈 계획"이라며 "현대 차량용 반도체 외에도 후속 디스플레이 복합 제품에 관한 개발 공급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나신 전기는 1967년 설립됐다. 매년 전 세계에 차량용 AV세트 1000만개 가량을 공급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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