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식목
용산구는 매년 용산기지 미군장병들과 함께 식목일 나무심기를 통해 한미 우호관계 증진 뿐 아니라 미군장병들이 직접 나무를 심어 우리나라에 대한 소중함과 애착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용산구와 미군 장병이 함께 매년 심은 나무는 효창공원, 남산공원 등 용산구 내 곳곳에 뿌리를 내리고 잘 자라고 있다.미군장병들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재직했던 대한민국에 자신이 심은 나무가 자라고 있어 그들이 대한민국을 기억하는 소중한 추억과 보람으로 여기고 있다. 이번 미 8군과 함께 하는 식목행사를 통해 제66회 식목일을 맞아 한,미 상호간 우호 증진과 주민들에게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려 푸르름이 가득한 용산구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구 공원녹지과(☎2199-762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