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태웅이 29일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26분 태웅은 전거래일 대비 2.84% 상승한 5만700원에 거래중이다.현대증권은 이날 태웅에 대해 풍력시황이 원전사고와 이로 인한 주요국가들의 친재생에너지 정책의 확대로 회복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적정주가 7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프로젝트 파이낸싱 환경의 개선, 지원정책, 유가상승으로 인해 풍력시황이 회복기에 진입한 가운데 글로벌 1위의 풍력단조부품업체이며 해상풍력 시장에서 가장 높은 경쟁력을 가진 태웅의 가치가 더욱 부각될 수 있는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EU 재생에너지 목표량이 30%로 상향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했다. 독일의 경우 반원전, 친재생에너지 정책을 앞세운 녹색당의 정치적인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고 EU 중심국가인 것을 감안하면 재생에너지 확대정책이 EU전체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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