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나는', 또 자체최고 경신..'웃어요 엄마' 역전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이 또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경쟁드라마를 추월했다.2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7일 오후 방송된 '반짝반짝 빛나는'은 전국시청률 15.6%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 시청률 14.8%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지난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15.1%의 종전 자체 최고기록을 0.5%포인트 끌어올린 수치다.동시간대 방송된 SBS '웃어요 엄마'는 15.1%를 기록하며 '반짝반짝 빛나는'에 역전을 허용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이권양(고두심 분)과 진나희(박정수 분)가 ‘기른 정’과 ‘낳은 정’ 사이에서 깊은 고뇌를 보이는 모습을 그렸다. 이권양(고두심 분)은 28년간 길러왔던 딸 금란(이유리 분)이 자신을 떠나 친부모가 있는 평창동 집으로 들어가 충격을 받게 된다.비록 자신을 떠났지만 이권양은 금란이 좋아하는 오이소박이를 만들게 됐다. 하지만 이내 이권양은 갑작스럽게 눈이 보이지 않는 증상을 겪게 됐다. 여기에 이권양은 어지럼증이 심해진 나머지 휘청되며 큰딸 태란(이아현 분)의 부축을 받게 됐다.특히 이권양은 자리에 누운 상태에도 금란에게 줄 오이소박이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케 했다.한편 평창동 집에 입성한 금란은 정원(김현주 분)에게 미묘한 적대감을 드러내며 악역의 면모를 드러내며 긴박감을 끌어올렸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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