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또 방송사고, 걸스데이 무대 도중 엉뚱한 화면 1초 등장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MBC 음악프로그램 '쇼!음악중심'이 엉뚱한 화면을 비추는 방송사고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26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한 걸스데이는 세 번째 싱글음반 타이틀곡 '반짝반짝'을 선보였다. 하지만 1초 가량 엉뚱한 화면을 촬영,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음악중심은 앞서 잦은 카메라 실수로 시청자들에 지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무대에서 걸스데이 멤버들은 두 번째 싱글 '잘해줘봐야'와 사뭇 다른 귀엽고 발랄한 소녀 이미지로 변신했다. 이들은 '캐포츠룩(캐주얼과 스포츠의 합성어)'을 선택해 발랄함과 귀여움을 강조했다. 더불어 걸스데이는 헤어칼라, 액세서리 등 전체 색상을 파스텔과 엘로우 등 강렬하고 산뜻한 느낌의 컬러를 사용, 봄 느낌과 신선함을 뽐냈으며, 귀엽게 발을 '통통통' 구르며 애교를 부리는 '맘맘마'춤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반짝반짝’은 작곡가 남기상과 작사가 정전명의 작품으로 80년대 대중가요의 한 획을 그었던 가수 나미의 ‘빙글빙글(1984)’를 모티브로 새롭게 재해석한 곡이다. 특히 이곡은 후크송은 아니지만 반복적 요소가 중독성 있게 만들고 고음이 인상적이다. 이와 더불어 랩에 처음 도전하는 유라의 보이스, 소진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매력적이다.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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