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반군과 협상 용의'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리비아가 반군과 협상을 시작하고 선거를 포함한 정치 개혁을 수용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리고 있는 아프리카연합(AU) 회의에 참석한 압둘-아티 알-오베이디 전 리비아 총리가 이 같이 언급했다. 그는 리비아 정부 대표단의 일원으로 이 자리에 참석했다.앞서 장 팽 AU 사무총장은 리비아 사태 종식을 위해 리비아 정부 측과 반군 사이의 대화를 중재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에 따라 고위급 위원회가 정치개혁을 포함한 로드맵 작성에 착수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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