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IT통신장비 업체 미리넷(대표 이상철)이 태양광 모듈 사업에 진출한다. 25일 미리넷은 경기도 이천에 모듈 양산 제조 설비를 갖추고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태양광 모듈 분야의 올해 목표 매출액은 300억원으로 향후 대구에도 모듈 제조 라인을 갖출 예정이다. 자회사인 미리넷솔라가 태양전지 제조 기술을 갖춘 만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대표는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그린에너지 분야에 적극 투자하는 것"이라며 "세계적인 IT기술에 태양광을 접목한 IT 융?복합 분야에서 원천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리넷은 지난해 관리종목에서 벗어났다. 올해 목표 매출액은 1200억원.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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