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 마리당 1000원의 파격적인 가격의 ‘착한 생닭’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길게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홈플러스는 24일 판매를 시작한 '1000원 생닭'이 판매와 동시에 전량 매진됐다고 밝혔다.전국 122개 점포에서 총 20만마리(점포당 250마리)를 판매하기로 예정했지만 소비자가 몰리면서 물량이 동이났다.이날 영등포점에는 10시 판매가 개시되자 7분만에 하루 물량 250마리가 완판됐다. 특히 수원 영통점은 판매 개시 4분 30초만에 하루 판매물량이 모두 팔리기도 했다.홈플러스 관계자는 "새벽부터 사람이 몰리면서 순식간에 준비된 생닭이 모두 팔렸다"며 "치솟는 물가로 인해 저렴한 가격 상품에 대한 소비자 기호가 더욱 커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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