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 대청호변서 나무심기

2009년부터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탄소중립지대’ 협약 맺고 산수유, 백합나무 등 심어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하이닉스반도체가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24일 대청호 물가 쪽인 충북 옥천군 안내면 인포리서 나무심기행사를 갖는다.이곳은 대청호 물의 질을 좋게 하기위해 환경청이 사들인 땅이다. 금강유역환경청은 2003년부터 대청호 상류 금강주변의 땅을 사서 녹지대로 만들고 있다. 행사엔 두 기관과 녹색기업 임직원, 환경기술인 등 250여명이 참가한다.이들은 탄소흡수율이 높은 산수유, 백합나무 등 1300여 그루를 심는다.하이닉스반도체와 금강유역환경청은 2009년 11월에 협력해 상수원 수질개선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지대(Carbon Neutral Belt)’를 만들어가기로 약속한 뒤 나무심기행사를 이어오고 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철 기자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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