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외 이웃 돕기 위해 보건복지부 ‘행복나눔 N’ 캠페인에 동참'행복나눔 주유소’ 추천받아 사회복지시설 250곳에 5억원 기부 예정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에쓰오일(S-OIL)이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하는 ‘행복나눔 N’ 캠페인에 동참한다. 에쓰오일은 서울 종로구 보건복지부에서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 N’ 참여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 지난 22일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에쓰오일 최고경영자(사진 왼쪽)가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가운데),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함께 서울 종로구 보건복지부에서 ‘행복나눔 N’ 캠페인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나눔 N 캠페인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익프로그램으로 소비자가 ‘N(나눔)’ 마크가 붙은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하면 기업이 이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해 공익활동에 기부하게 된다.에쓰오일은 계열 주유소 250곳을 '행복나눔 주유소'로 선정해 '행복나눔 N' 마크를 부착해 ‘착한기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실정에 밝은 주유소로부터 지역의 아동센터와 장애인·노인시설 등을 추천 받아 5억원을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쓰오일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도 함께 이뤄진다.수베이 CEO는 "에쓰오일은 전국 250곳의 계열 주유소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힘입어 에너지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한 '행복나눔 N'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 주유 고객들도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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