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김영희 PD '김건모, 사퇴설은 사실 무근'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이하 일밤)의 한 코너인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출연중인 김건모의 자진 사퇴 소문은 사실 무근으로 밝혀졌다.김영희 PD는 22일 오후 5시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항간에 또도는 스포일러는 사실이 아니다. 특히, 7위를 한 김건모가 자진 사퇴했다는 말이 나돌고 있는데 이는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이 외에도 김건모와 또 다른 탈락자가 나와서 두 명이 탈락됐다는 소문도 근거가 없다. 공연 자체에 대한 스포일러는 맞는 것도 있지만, 그 외적인 스포일러는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김PD는 "21일 김건모도 녹화에 참여했다. 또한, 이날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의 최초 탈락자가 나왔다. 그 탈락자는 무대에서 '더 이상의 재도전은 부담이 되기 때문에 다른 가수가 멋진 무대를 꾸몄으면 좋겠다'고 사퇴의 변을 내놓았다"고 설명했다.김PD는 "탈락자라는 말 자체도 우리는 사용하지 않는다. 방송에서 탈락자라고 나오는 것은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함이지, 방송 녹화때는 그런 말을 쓰지 않고, 7위라는 말을 쓴다. 이 무대에 참여한 가수들은 순위를 떠나서 진정으로 노래를 잘하는 가수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최근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출연중 김건모가 재도전에 참여하면서, 시청자들은 당초 기획의도와는 다르다며 불만을 제기했다.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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