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우리은행장에 이순우씨 내정

송기진 광주은행장 연임 성공...경남은행장에 박영빈 직무대행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차기 우리은행장에 이순우 우리은행 수석부행장(사진)이 확정됐다. 광주은행장에는 송기진 현 행장이 연임에 성공했으며, 경남은행장에는 박영빈 행장 직무대행이 행장으로 결정됐다. 우리금융지주는 22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자회사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경영진 인사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행추위는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통해 행장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 수석부행장은 경주 출신으로 대구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97년 상업은행에 입행해 홍보실장, 인사부장, 기업금융단장, 우리은행 개인고객본부장 등을 거쳤다. 2004년부터는 우리은행 집행부행장을 수행하며, 은행업무 전반을 두루 경험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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