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현대그룹 임직원은 21일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0주기를 맞아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선영을 참배했다.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비롯해 현대상선, 현대증권, 현대엘리베이터, 현대로지엠, 현대아산, 현대유엔아이, 현대경제연구원 등 계열사 사장단과 임직원 등 20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고 정 회장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고인을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현대그룹 임직원들은 고 정 회장 묘소 참배에 이어 고 정몽헌 회장 묘소에도 참배했다. 이날 선영에는 19일 북한 김양건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통일전선부장 겸임)이 보내온 추모 리본이 다른 화환들과 함께 배치돼 눈길을 끌었다.현대그룹은 고 정 회장의 10주기를 맞아 지난 18일 추모 학술 세미나를 열었으며 대학생 논문 공모전, 추모 도서 발간 등 왕 회장의 업적과 유훈을 되새기는 추모 사업을 진행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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