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영기자
▲CJ E&M의 '버블타임'
씨앤앰도 시청자들이 편리하게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는 앱을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씨앤앰은 지난 18일 아이폰에 이어 안드로이드용 '씨앤앰 TV가이드' 앱을 출시했다. 시청자들은 이 앱을 통해 맞춤형 TV프로그램 정보를 제공받고, 외부에서 보고 싶은 영화나 드라마 등을 찜한 뒤 집에 도착하자마자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시청할 수 있다. 홍범락 씨앤앰 마케팅전략실 이사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170여개 채널의 편성표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검색 기능을 이용해 보고 싶은 프로그램의 방송시간이나 VOD 목록을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다"면서 "이 앱이 고객들에게 재미있는 TV 시청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씨앤앰 'TV가이드'
CJ헬로비전의 '고객행복센터 앱'도 마찬가지다. 사용자들은 이 앱을 통해 서비스 이용 요금 조회 및 실시간 사용 내역 확인, 가입 상품과 요금제, 신규 상품 및 서비스의 신청·해지·변경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앱으로 A/S 신청이나 1:1 상담 기능도 이용이 가능하다.CJ E&M 관계자는 "모바일 기반의 마케팅은 방송 미디어 시장에서도 매우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시청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