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목 오전에 문화원, 월-수 오전에 구청에서 서비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구로문화원과 구청에 대사증후군 무료검사를 위한 거점센터를 만들었다.구로구는 보건소가 멀어 방문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고척동 구로문화원에 대사증후군 검진을 위한 거점센터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구청을 찾은 주민들이 보건소를 다시 방문하지 않고 대사증후군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청 거점센터도 만들었다.고척동 일이삼전자타운 2동 5층 제2강의실에 설치된 구로문화원 거점센터는 매주 화, 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단 이 달에는 오전 9시부터 검진을 시작한다.
대사증후군 상담 장면
30세 이상 구로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검사 내용은 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혈압 복부둘레 등이다.검사 결과에 따라 적극적인 상담군, 동기부여 A-B군, 정보제공군으로 분류해 군별로 건강관리 상담을 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준다. 질환의심 요인이 있을 경우에는 가까운 지역 민간의원 또는 보건소 내과에서 상담할 수 있도록 연계 해준다. 영양과 운동상담도 해준다. 개인별 식습관 문제점 파악, 영양처방 제공, 신체활동 실천 요령 안내, 질환별 운동처방 제공 등을 서비스한다. 구청에서는 매주 월,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대사증후군 무료검진이 실시된다.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 민원실에서 실시되며 진료 내용은 구로문화원과 동일하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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