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동양강철- 산업용 소재업체로 사업구조 재편에 성공하며 지난해 사상 최고의 실적에 이어 글로벌 TV업체로의 외장재 매출가세와 함께 1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되고 연간으로도 높은 외형성장과 이익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현대로템의 1차 벤더로서 미국과 브라질의 고속철 인프라 확대 관련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LNG선박용 저장탱크 개발 및 베트남에서의 알루미늄 제련사업 추진으로 중장기적인 성장성도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에스엘- 자동차용 헤드램프업체로 현대차그룹 이외에도 GM, 동풍자동차 등 매출처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부품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도 현대차그룹 판매량 호조, GM회복, 중국 자동차업체 성장 등으로 해외 자회사로부터의 지분법이익 증가세가 지속되며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코스닥]▲케이비티- 우수한 기술력과 자체 브랜드를 보유한 스마트카드 전문업체로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경신과 함께 10조원 규모의 세계 스마트카드시장에서 글로벌 업체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디자인 변경 여부로 중단되었던 태국향 NID카드(전자주민증) 납품이 2분기부터 재개되고 중국과 인도에서의 성과 가시화, 브라질 및 동남아에서의 수주 모멘텀 등으로 2분기부터 분기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KT에 두 번째로 납품하며 NFC(근거리무선통신)용USIM상용화의 선도업체 부상과 함께 국내외로 거래처 다변화가 기대된다▲고영- 세계 1위 3D 솔더페이스트 전공정 검사(SPI)장비업체로, 경쟁업체대비 높은 기술력과 420여개의 글로벌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다. 자동차 전장화, 반도체 패키징 공정의 고집적화 등에 따른 검사장비시장 확대 수혜가 기대된다. 올해는 3D 솔더페이스트 후공정 검사(AOI)장비, 반도체 패키징 검사장비 등 신규장비 매출 본격화 등으로 높은 외형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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