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현기자
[표]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 추이<br /> [제공 : 마켓포인트]
18일(현지시간) 오후 5시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금리가 전장대비 1bp 상승한 3.27%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이번주 14bp가 급락해 주간단위로는 지난달 25일이후 가장 큰폭으로 떨어졌다. 전일에는 3.14%까지 떨어지며 지난해 12월8일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30년만기 국채금리는 어제보다 1bp 하락한 4.44%를 나타냈다. 주중 하락폭은 12bp를 보였다.미국채 금리는 개장초 하락했다. 알 자지라TV 방송을 통해 카다피가 포격을 지속할 것임을 밝혔기 때문이다.미 연준(Fed)이 여타국 중앙은행들과 함께 엔화 개입에 나섰다. G-7국가들은 2000년이후 처음으로 공동통화개입에 나선 셈이다.달러·엔이 3.7% 상승한 81.99엔을 기록했다. 전일에는 76.25엔까지 떨어지며 2차대전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니케이225지수도 3.5%가량 급등했다. S&P500지수도 0.2%가 올랐다.Fed는 15억6800달러규모의 2020년 7월물부터 2041년 2월물까지 TIPS를 매입했다. 미 재무부는 24일 110억달러규모의 10년물 물가채를 발행할 계획이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