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그룹, 日구호성금 5000만엔 전달

현대重 도쿄지사 통해 일본 적십자사에 기탁이재성 사장, 지진 직후 일본 선주사와 제철소에 위로 서신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지진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에 성금 5000만엔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7일 현대중공업 도쿄 지사를 통해 지진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5000만엔을 일본 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일본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지난 14일 사업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선주사와 제철소 30여곳에 위로 서신을 보내 “전 현대중공업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일본 국민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하며 일본이 이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할 것이라 확신한다”는 뜻을 전했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채명석 기자 oricms@ⓒ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