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15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와 건강관리정보 등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가구의 증가에 따라 가중되고 있는 정부의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의료급여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이 날 교육은 만성질환 의료급여수급권자들에게 선택병원이용,중복처방방지 등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방법과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헀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이 의료급여제도 교육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또 혈압ㆍ혈당 체크와 금연, 치매 상담도 함께 이루어졌다.교육장을 찾은 김우영 구청장은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평균수명과 기대여명이 늘어나는 초고령화 사회로 들어서고 있는 지금 약물 오남용이나 의료 쇼핑 등을 경계하고 평소 충분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은평구는 이번 교육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해마다 늘어나는 의료급여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교육을 분기마다 정기화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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