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 성북구청장, 16일부터 20개 동 53.6km 도보 순회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지역을 한 바퀴 도는 '도보행정' 행보를 다시 내딛었다.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걸어서 성북 한바퀴’라는 목표 아래 지역내 20개 동별로 총 53.6km를 걸으며 동네 곳곳을 살핀다.첫날인 16일 오전 삼선동을 찾은 김 구청장은 한성대입구역에서 시작, 구청까지 3.5km를 걸으며 살기좋은마을만들기 대상 지역, 청소년공부방, 장수마을, 경동고등학교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또 간선도로와 지선도로, 이면도로 주변에 놓인 각종 시설물을 점검했다.이날 오후에는 석계역에서 출발, 레포츠타운 재활용집하장 살기좋은마을만들기 대상지 등을 잇달아 찾았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현장중심의 행정 실현을 위해 16일 삼선동에서 일명 ‘걸어서 성북 한바퀴’에 나섰다. 김 구청장은 열흘에 걸쳐 총 53.6km를 걸으며 하루에 2개 동씩 지역내 20개 동 곳곳을 살핀다.<br />
김 구청장은 이어 18일에는 성북동과 장위3동을 방문한다. 이처럼 하루에 2개 동씩 5월 13일까지 총 열흘간에 걸쳐 20개 전체 동을 찾아 현장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게 된다.이번에 김 구청장이 찾는 곳은 각종 복지시설 문화재 공부방 도서관 보육시설 등 주요 방문지만 38곳에 이른다.각각 방문지에서 김 구청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 보완할 점 등을 공무원들과 적극 모색한다.특히 성북동 삼선동 안암동 보문동 석관동 정릉1, 2, 3동에서는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도시재생 대상지역의 현황과 사업계획에 관해 현장보고를 받는다.또 각 동장들로부터는 성북구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인적, 물적 복지자원 발굴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관한 보고도 받는다.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지역 곳곳을 직접 발로 돌아봄으로써 지역민원을 사전에 파악해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구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걸어서 성북 한바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김 구청장은 지난해 11월에도 나흘 동안 4개 코스 26.4km를 걸으며 이 같은 현장행정을 진행했다.성북구청 자치행정과(☎920-332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