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영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치인 1.7%보다 낮은 1.5%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OECD는 1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영국 경제가 긴축 재정, 국내 소비 감소, 주택가격 하락 등으로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OECD는 보고서에서 "긴축재정 정책으로 (영국의) 재정적 포지션은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이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책은 약한 실질소득 성장세 및 글로벌 무역 회복세에 역풍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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