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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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관계자는 "댄스 센트럴은 컨트롤러를 쓰지 않는 최초의 댄스 비디오 게임"이라며 "단지 회면 앞에 서는 것만으로도 사용자의 춤 실력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이 게임은 팝, 힙합, 펑키, 라틴, R&B 등 장르는 넘나들며 까스까다(Cascada), 쿨 앤드 더 갱(Kool & The Gang), 카일리 미노그(Kylie Minogue), 솔트 앤 페파(Salt-N-Pepa), 넬리 퍼타도(Nelly Furtado), 크리스티나 밀리안(Christina Milian) 등 유명 가수들의 음악을 제공한다. 최근 팻보이 슬림의 'Weapon of Choice', 그웬 스테파니의 'Hollaback Girl', 케리 힐슨의 'Turnin Me On', 폴라 압둘의 'Straight Up' 등이 업데이트 됐다. 이 음악들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90개가 넘는 스텝과 650개가 넘는 동작을 통해 초보자는 물론 춤에 능통한 사용자들도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는 것이 MS의 설명이다. 각 음악에 따라 동작 연습, 공연, 댄스 배틀 등의 게임 방식을 선택해 즐길 수 있고 난이도 조절도 가능하다.한국MS 관계자는 "댄스 센트럴은 엑스박스 게임을 즐기는 젊은 사용자들이 관심이 높은 댄스를 소재로 한 게임이라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집에서도 클럽에 온 것처럼 댄스 타임을 즐길 수 있고, 최근에는 각종 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