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다인힐 '블루밍가든', 국내 최초 '치즈바' 선보여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서울 삼원가든에서 설립한 외식전문업체 SG다인힐의 대표 브랜드 '블루밍가든'은 서울 을지로 센터원빌딩 에비뉴 지하 2층에 5호 매장인 '블루밍가든 청계천점'을 지난 8일 오픈했다.블루밍가든 청계천점은 2개의 프라이빗 룸을 포함, 총 160석 규모의 대형 레스토랑이다. 특히 다양한 이탈리안 메뉴와 함께 새로운 종류의 치즈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치즈바(Cheese Bar)'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치즈바(Cheese Bar)'에서는 와인 페어링으로 좋은 9가지 치즈 코스를 주문 가능하며, 브리치즈 뷜레, 생 모짜렐라인 브라타 치즈요리 등 다양한 15가지 단품 치즈 메뉴를 쉐프가 바에 설치된 조리대에서 직접 조리해 선보인다. 또 메인 주방은 기존 블루밍가든의 오픈 키친 시스템을 도입해 요리를 만드는 모습부터 스테이크를 굽는 소리 등 시각, 청각, 후각 등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토털 쿠킹 서비스를 지향한다. 아울러 150여 종 이상의 와인 리스트를 갖추고 있으며 총 8종의 하우스 와인을 잔으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온라인 쿠폰을 소지한 고객에 한해 블루밍 가든 머그컵을 제공하며, 이밖에도 고르곤졸라 피자, 치즈코스 메뉴, 모듬 에피타이저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쿠폰을 홈페이지(www.dinehill.co.kr)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박영식 SG다인힐 부사장은 "고객들에게 '처음 경험하는 고급스러운 이탈리아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청계천점을 통해 편안한 공간,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루밍가든만의 특색을 업그레이드 시켜 '업스케일 다이닝(upscale dining)'의 대표주자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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