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MBC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의 두 주인공 김현주와 김석훈이 벌써부터 핑크빛 러브 모드를 드러내는 다정한 촬영장 ‘직찍’ 사진을 공개했다.김현주와 김석훈은 극중 ‘빈틈 재벌녀’ 편집자 한정원과 ‘깐깐 종결자’ 편집장 송승준 역을 맡아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한정원과 송승준은 첫 만남에서부터 시작된 오해로 인해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만남을 펼쳐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에게 책 출판에 대한 애정과 진심이 가득담긴 모습을 발견하게 되면서 서로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등 미묘한 상태에 이른 상황.특히 지난 13일 방송된 10회 분 엔딩부분에서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한정원이 송승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서럽게 ‘폭풍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방송되며 두 사람 사이의 러브모드 급진전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실제로 김현주와 김석훈은 촬영장에서 특유의 환하고 밝은 미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 거울을 빌려주며 옷매무새를 살펴봐 주는가 하면, NG가 나 촬영이 중단될 때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서로를 격려하는 등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가 핑크빛 ‘러브모드’로 향해가고 있는 이들의 연기 호흡을 완벽하게 이끌어 내주고 있는 셈이다. 제작사 측은 “김현주와 김석훈은 극 중 티격태격하던 사이에서 벗어나 서로에게 조금씩 애정을 갖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송승준은 인공호흡을 통해 한정원을 살리게 되고, 눈물범벅인 채 울고 있는 한정원에게 먹먹한 마음을 가지게 되면서 두 사람의 러브모드가 급진전 될 전망이다. 핑크빛 사랑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부잣집 딸로 살다가 한순간에 인생이 뒤바뀐 한 여자의 밝고 경쾌한 인생 성공 스토리를 다룬 드라마로, 김현주와 이유리가 부모가 바뀐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인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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