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지진]서울시도 건축물 등 내진 점검

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서울시내 도로 상하수도 주택 학교 등 내진 설계 상황 등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는 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서울시내 도로와 상수도시설, 건축물, 학교 시설 등 안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2일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한데 이어 14일 오전에도 부시장단 회의를 열고 일본 대지진 사건 발생 이후 국내 시설 안전 점검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일본 대지진 이후 국내 물가에 미치는 영향과 일본으로 수출하는 중소기업들의 피해 지원 방안 등을 집중 검검했다.서울시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지난 12일 물가 점검 결과 큰 변동이 없었다”면서 “일본으로 수출하는 중소기업들 지원방안을 강구키로 했다”고 이종현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서울시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서울시내 상수도,도로,공공시설 및 민간건축물의 내진 설계 상황도 점검하기로 했다.오세훈 시장은 15일 오후 2시 남산타워 전망대에서 열리는 민방공대피훈현 현장에서 대지진 관련 대피 상황도 점검할 계획이다.이어 오 시장은 16일 오전 서초동 GT타워를 방문, 디자인과 함께 내진설계 상황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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