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중소·벤처기업 핵심 기술 권리화 단계별 지원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0일부터 지식재산(IP) 강소기업 육성과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인천지역 중소·벤처기업이 지식재산을 이용해 수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갖고 있는 핵심기술을 권리화하는 작업을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총 12개사를 선정해 집중지원 한다.IP-WBC강소기업의 경우 기술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선발하여 중앙정부 및 지자체 지원프로그램을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IP 스타기업은 특허정보종합컨설팅, 디자인가치제고사업, 브랜드가치제고사업을 통합적으로 7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올해 IP-WBC강소기업과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특허, 디자인, 상표 등 지식재산 포트폴리오를 갖출 수 있도록 진단컨설팅부터 맞춤형 지원까지 할 계획"이라며 "기업의 매출액 증대, 고용 창출, 로열티 수익 창출 등 효율적인 지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소기업의 중점 육성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향후 주요업종별로 지식재산맵을 파악하고, 미흡한 지식재산을 중점 육성하도록 인천광역시의 R&D 방향을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시, 특허청과 함께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서류 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4월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문의는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 전화 032) 810-2872~7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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